신인철 자유형 2관왕

신인철(인천 광성중)이 제21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 남중부 자유형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신인철은 10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6분09초80을 기록, 박태환(서울 대청중·17분03초55)과 정유동(창원중앙중·17분23초52)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신인철은 전날 자유형 400m 우승 포함,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중부 배영 200m에서는 김세영(성남 서현중)이 2분15초13으로 송일헌(서울 천호중·2분14초3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혼계영 400m와 여고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경기선발과 인천선발이 각각 4분16초44, 4분36초58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일반 혼계영 400m서는 경기선발이 4분45초29로 대전선발(4분34초29)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같은 종목 남녀 초등부에서는 인천선발과 경기선발이 4분42초30, 4분56초58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일반 배영 200m서는 박효숙(안양시청)이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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