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FC 유소년축구교실 출범

분당에 생활체육 개념의 유소년축구교실이 문을 연다.12일 스포츠 마케팅업체인 (주)시에스타는 다음달 2일 분당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분당FC 유소년축구교실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문을 여는 분당FC는 1983년 세계청소년축구 4강신화의 주역인 이현철씨를 총감독으로 영입 재미있는 축구, 신나는 축구, 생각하는 축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프로선수출신 코치 4명과 보조코치 4명을 임명, 각반 담임제로 15명씩 소수정예의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브라질과 영국 코치를 1명씩 영입, 영어로만 진행하는 축구반과 외국팀과의 교류를 통한 유학반을 운영하며 3개월의 테스트를 거쳐 엘리트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5세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최대 600명까지 선수를 모집할 분당FC는 오는 16일 새마을중앙연수원 소강당에서 축구관계자들을 초청해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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