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구장의 애칭이 ‘빅 버드(Big Bird)’로 확정됐다.
(재)월드컵수원경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4일 지난 2월 공모한 응모작 가운데 이은경씨(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가 응모한 ‘빅 버드(Big Bird)’가 수원구장의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 애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수상에는 WINGDOM(이태훈), 스와니(임혜춘)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다산스타디움(김진혁), SHOCA(김영복)가 뽑혔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이은경씨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한편 추진위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7일 경기일보가 주최하는 ‘윤도현밴드와 함께 하는 락 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가질 계획이며, 시상은 이사장인 손학규 도지사가 하게된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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