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한 책에서 일부 동료 태극전사를 폄하하는 표현을 써 구설수에 오른 이천수(울산)가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자 일부 축구팬들이 야유.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전광판에서 전날 열린 전야제때 올스타 소개 장면이 방영되는 동안 홍명보(포항), 김남일(전남), 이동국(포항) 등 스타들이 소개되자 환호성을 질렀으나 이천수가 화면에 등장하자 중부팀 응원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비밀에 부쳐져 관심이 모아졌던 올스타전 시축은 올스타 전원이 관중들에게 공을 선물하는 형식으로 실시.
중부와 남부팀의 올스타 전원은 경기가 시작하기에 앞서 경기장 엔드라인과 터치라인 근처에 놓인 볼을 일제히 관중석을 향해 차 보내는 팬서비스를 선사.
○…프로축구 각 구단의 서포터들이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2002 월드컵 응원 장면을 재연.
식전행사의 하나로 월드컵 기간 붉은 물결의 길거리 응원 장면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자 프로축구 각 구단을 응원하던 서포터들과 관중들이 자연스럽게 입을 모아 ‘대∼한민국’을 연호.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경기에 나와 눈길.
고종수(수원 삼성), 신태용(성남 일화), 이영표(안양 LG) 등 올스타에 뽑힌 선수 전원은 프로축구 활성화를 기원하는 ‘CU@K-리그’ 캠페인 로고와 태극마크를 두볼에 붙이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