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남녀 석권

경기체고가 제83회 전국체전 양궁 경기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남녀 고등부를 모두 석권하며 도대표로 확정됐다.

1차전 우승팀 경기체고는 16일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올림픽라운드로 치뤄진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 전날 개인전에서 종합우승자인 김병준과 이한글, 김동규, 김준용이 나서 배점 31을 기록, 18점의 수원 효원고를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이어열린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개인전 5관왕인 신예 고명지와 최은영, 안종은, 두가영이 출전 배점 47로 안양 관악정보고(2점)를 크게 따돌리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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