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인 이승주(성남 청솔중)와 심자인(동수원중)이 제8회 경기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승주는 16일 용인 프라자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이날 2언더파를 친 소윤일(동수원중·144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중부의 심자인도 이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안선주(광주 경화여중·144타)를 역시 1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정규진(포천 동남고)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배희찬(성남 이매고·144타)을 2타차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고부 김현명(분당중앙고)도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로 주니어대표 상비군인 지은희(가평종고·145타)에 1타 앞서 패권을 안았다.
초등부에서는 이희섭(부천남초)과 이수지(의정부초)가 각각 합계 4오버파 148타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포천 동남중과 동수원중이 각 293타로 남녀 정상에 동행했고, 남고부에서는 분당중앙고가 450타로 동남고(456타)와 이매고(457타)를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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