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볼링의 강호 평택시청이 제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 2인조전에서 메달을 독식했다.
평택시청은 16일 잠실 협회볼링장에서 속개된 대회 일반부 여자 2인조 경기에서 부산아시안게임 대표 김희순이 김민수와 짝을 이뤄 12게임 평균 203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팀 후배인 권용필-신현수조(199.42점)와 황현선-조윤정조(199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평택시청이 1∼3위로 메달을 휩쓸면서 대회 규정에 따라 4위 서울시설관리공단이 공동 3위로 자동 승격돼 동메달을 획득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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