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사, 펜싱여왕 현희 격려

한국펜싱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현희(25·경기도체육회) 선수에 대한 환영및 격려가 오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 1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02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임케 뒤플리처(독일)를 15대11로 누르고 한국펜싱의 세계선수권 30년 도전사상 첫 금메달이자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의 우승자가 된 현희 선수에 대한 격려를 26일 오전 11시20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에서 도체육회장인 손학규 도지사는 현희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희는 이와 별도로 체육회 우수선수 육성지원 규정에 따라 2003년도에 월 50만원씩의 육성금을 지급받게 된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