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롤러의 차세대 기대주인 궉채이(안양 귀인중)가 2002 세계롤러스피드경기대회 여자주니어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궉채이는 23일 벨기에 오스텐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주니어부 1만m 제외 포인트경기에서 56점을 획득, 홀구인 리아나(콜롬비아·46포인트)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지난 해 프랑스대회 준우승자였던 궉채이는 1년만에 여자 주니어부에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여자 주니어부 300m 타임트라이얼 경기에서는 팀 동료 고희진(귀인중)이 28초18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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