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지사 현희 선수에게 지원금 전달

한국 펜싱사상 처음으로 여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현 희(경기도체육회)의 격려 및 우수선수 지원증서 전달식이 26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도지사는 현 희 선수에게 내년 1년동안 매월 50만원씩 지급되는 우수선수 지원증서와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한 뒤 “현 희 선수의 세계제패는 개인의 영광만이 아니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지사는 또 도펜싱협회가 도체육회와 도교육청,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발안농생고에 건립을 추진중인 펜싱전용경기장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사진 강종민기자 pp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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