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포천 동남중)이 제16회 경기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 남자 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윤철은 27일 한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박용진(수원 영덕중·150타)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전다솔(동수원중)이 7오버파 151타로 김빛나(용인 신갈중·152타)를 1타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 고등부에서는 조진형(안양 신성고)이 2오버파 144타를 쳐 145타를 친 김연구(분당중앙고)를 역시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자 고등부에서는 김민정(안양 평촌고)이 5오버파 149타로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초등부에서는 이수지(의정부초)와 이희섭(부천남초)이 각각 156타와 146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평촌고가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동남중 남녀부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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