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선수권 인천 연수중 결승 안착

인천 연수중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중등부 결승에 올랐다.

연수중은 28일 서울 오류동 럭비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유호영이 트라이에 이은 골킥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14점을 뽑아내는 맹황약을 펼친끝에 동향 부평중에 24대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을 5대7로 뒤진 연수중은 후반들어 유호영이 2번의 트라이를 성공시킨 뒤 직접 골킥까지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신승을 거두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서울 대림중이 성남서중을 57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 연수중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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