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거짓말쟁이 염소

평택 이충초등2유수정

나는 거짓말쟁이 염소를 읽어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시장에서 염소 한마리를 사오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집에 염소를 데려오니 집에 있던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얘야 염소를 풀과 물이 많은 곳으로 데려가 많이 그리고 배가 부르게 먹이고 오렴” 그러자 손자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 할아버지” 손자는 신선한 풀과 물을 아주 많이 배가 부르도록 먹였습니다.

손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염소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염소야! 좋은 풀과 신선한 물을 많이 마셨니?” 그러자 염소가 말하였습니다. “아니오. 풀이란 다 흙뿐이고 물은 다 흙탕물이고 먹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날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염소에게 신선한 풀과 맛있고 시원한 물을 배불리 먹이고 오렴” 그러자 손녀가 알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손녀는 곧장 풀과 물이 많은 곳으로 염소를 데리고 가서 풀과 물을 아주 많이 먹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 염소는 또 할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할아버지는 염소를 내좇아 버렸습니다.

나도 염소처럼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짓말을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질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도 거짓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언제냐면 엄마가 컴퓨터로 편지를 쓰라고 했는데 비디오를 봐서 안썼어요. 염소는 쫓겨났지만 나는 엄마에게 혼났어요. 그때 나는 이렇게 결심했어요. 다음부터는 엄마께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지….

여러분도 거짓말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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