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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김승섭-양동훈조 우승

승인 200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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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의 김승섭-양동훈 조가 9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제38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남자 일반 복식 결승에서 박규희-우형곤(전주대)조를 4대3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복식 결승전에서는 양금요-명선혜(대구은행)조가 정미선-이경표(안성시청)조를 역시 4대3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우승은 박종호-유상열(전주대)조가 우승컵을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이천시청과 충청하나은행이 각각 남녀 일반부 패권을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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