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초교 ’정상슈팅’

세류초가 제27회 수원시학생체육대회 축구 초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류초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수원시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 박배진, 정민우, 김선민 등의 연속골로 구운초를 4대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8분 박배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세류초는 18분과 20분 정민우가 연속해서 2골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뒤 후반 12분 김선민이 상대 추격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넣어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중등부 결승에서는 남수원중이 수성중과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힘겹게 이겨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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