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덕)는 지난 10일 백석읍 홍죽리 박정혁씨 정곡농장에서 젖소사육농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 부제병방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젖소 발굽에서 발생하는 질병은 부제병, 지간 피부염, 제구미간, 지간증생, 우상피부염 등 10여가지가 있으며, 발병시 조기도태와 함께 산유량이 최고 57%까지 떨어지게 되지만 정기적인 발굽손질과 축사바닥 청결상태로 예방할 수 있다.
이날 현장 컨설팅에서는 관내 ‘좋은목장 만들기(주)’의 권영정 대표와 오명환 수의사를 초빙, 현장에서 이론교육과 발굽삭제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양축농가가 직접 발굽을 삭제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양주군=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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