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우승기원 ’김재박 감독의 날’ 특별 이벤트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가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야구에서 한국 드림팀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김재박 감독의 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는 19일 수원야구장에서 벌어지는 LG와의 경기에 앞서 지난 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환상적인 번트를 선보이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던 김재박 감독의 번트동작을 따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가자 10명에게 김 감독이 직접 던져주는 볼을 번트로 쳐내는 ‘김재박감독 번트 따라하기’를 실시, 3루 방향으로 번트를 성공한 참가자에게 구단 기념품을 선물한다.

또 ‘번트 따라하기’외 선착순 30명에게는 경기종료후 김 감독의 팬 사인회와 포토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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