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드챔피언십 ’한국선수들 잔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가운데 단 20명만 출전하는 특급 초청대회 삼성월드챔피언십도 한국선수들의 잔치로 펼쳐진다.

18일 대회 사무국은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가 5명이 출전, 미국(8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선수를 내보낸다고 밝혔다.

5명 가운데 박세리(25), 김미현(KTF), 박지은(이화여대), 한희원(휠라코리아) 등 4명이 상금 랭킹에 따라 출전이 확정됐으며 이미나(이동수패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1위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다.

이 대회는 LPGA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 2001년 LPGA 투어 평균타수 1위 및 상금랭킹 1위, 전년도 이 대회 챔피언, 그리고 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2명 등으로 엄격하게 출전 자격이 제한되어 있으며 한국, 일본, 유럽 투어 상금 1위 선수는 특별초청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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