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미술제 운영위원회는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수현씨(41)의 서양화 ‘가을소나타’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또 각 부문 최우수상은 ▲서양화 ‘가을서정’(김영남·32), ‘ego-절대적 진리’(유용상·29) ▲한국화 ‘내안의 풍경’(최무영·34) ▲판화 ‘이카루스의 이탈’(함영훈·30) ▲조각 ‘회상-자릿골의 아침’(문병권·44) ▲디자인 ‘MR.K캐릭터를 위한 별자리 꼬마들’(정경선·24) ▲문인화 ‘홍매’(강금숙·40) ▲서예 ‘松濟先生의 詩 “羽溪縣幹韻”(이상현·27) 등 7개
부분 8점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9점, 특선 75점, 입선 460점 등 모두 55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2일 단원미술제 개막식장에서 열리며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고 작품은 미술제가 열리는 다음달 12∼21일 안산시 고잔동 단원전시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번 미술제에는 8개 부문에 걸쳐 모두 1천207점이 접수됐다.
/안산=김재홍기자 kimjh1@kgi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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