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이씨 등 3명 과천시민대상 선정

올해 과천시민대상 수상자에 이양이씨 등이 최종 확정됐다.▲지역발전부문=이양이씨(71·대한노인회장):대한노인회 부설대학 학생회장을 16년간 역임하면서 노인간 상호 친목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애향심 고취와 지역발전을 위해 향토사업을 전개해 왔다.

▲문화·교육·체육부문=박득순씨(61 한국미술협회 과천시지부장):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관내 어린이와 주부 등을 대상으로 미술강좌를 실시해 왔고 특히 과천지역 미술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효행·선행부문=윤분용씨(56 중앙동 통장):지난 86년부터 우유배달을 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고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또 혼자사는 노인 등 3천여명에게 무료로 우유를 배달하는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실천해 왔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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