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우수 방공무기 통제사에 박정훈 대위(제31중앙방공통제전대 제2통제대)가 선정돼 합참의장상을 수상했다.
공군 제30방공관제단이 최근 개최한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에서 박 대위는 영공감시의 탁월한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 대위는 특히 대회에 앞서 슬하의 남매가 급성 장염으로 입원하고 있는 가운데도 국토방위 작전에 임해 침착성을 잃지 않아 그의 수상에 더욱 뜨거운 주변의 격려가 쏟아졌다.
한편 박 대위는 지난 97년 공군 작전사령관의 공로표창을 받기도 했다.
/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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