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녀 할머니등 5명 안양 시민봉사상

안양시 시민봉사상에 김선녀 할머니 등이 선정됐다.

▲효행 및 선행부문=김선녀 할머니(69·안양시 동안구 부흥동):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0년간 봉양하고 청각장애인 남편과 정신분열증에 시달리는 아들까지 정성껏 보살펴 왔다.

▲산업경제 진흥부문=한남희씨(47·삼아알미늄(주) 대표):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외화획득에 기여했으며, 신제품 및 신소제 개발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했다.

▲교육진흥부문=남궁양운씨(68·안양지역 교육협의회장):보육원 봉사활동과 구치소 및 교도소 등을 돌며 미혼모를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하는등 불우시설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문예진흥부문=이창구씨(79·한·일친선협의회 고문):안양과 일본을 자비로 오가며 지역간 자매결연을 맺는데 공을 세웠다.

▲체육진흥부문=염상섭씨(63· 안양체육회 부회장):그동안 도민체전 5년 연속 준우승과 프로구단의 연고지 정착에 힘을 기울여 온 점 등을 평가 받았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