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식(수원 권선중)이 제21회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에서 남중부 플라이급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임원식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플라이급 8강전에서 다양한 발차기 공격으로 최재영(부천동중)을 공략, 판정승을 거두었다.
밴텀급에서는 유용식(안산 부곡중)이 최정용(성남 풍생중)을 꺾고 4강에 올라 정호영(고양중)을 따돌린 김대섭(발산중)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페더급에서는 이순길(의정부서중)과 김기남(성곡중)이 각각 임상태(이동중)와 박민수(영성중)를 판정으로 눌러 준결승에 올랐고, 라이트급 김상우(양영중)와 웰터급 윤주한(정자중)도 4강에 합류했다.
한편 여중부 핀급에서는 윤수연(원일중)이 성소현(매현중)을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플라이급 김이슬(구운중)과 밴텀급 김문성(금곡중)도 4강에 올랐다.
이밖에 페더급에서는 김이루(송탄중)와 방희수(율전중)가 준준결승에 올랐으며, 라이트급의 김혜원(군자중)과 라이트 웰터급의 김유란(이천 양정여중)도 8강에 진출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