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주민들도 종합토지세를 인터넷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LG카드사와 제휴해 다음달부터 종합토지세를 인터넷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한 대출납부(Card Loan) 방식과 신용카드 할부납부제도로 납세자가 목돈을 급히 마련하거나 금융기간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돼 호평을 받을 전망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지방세 대출 납부는 등록세, 주민세, 사업소세 등 수기로 발행되는 고지서를 제외한 모든 세목이 가능하며 할부납부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단말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할부납부는 LG카드 회원만 가능하며 금융기관 근무시간중에 결제해야 한다.
대출납부는 납세자가 인터넷을 이용, 고양시청 또는 LG카드 홈페이지에 접속, 고지서상의 ‘납세번호’와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문의(031)961-2834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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