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 김선미 200m 대회신 ’3관왕’

김선미(영화초)가 제13회 수원시회장기 초·중육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전날 100m에서 우승한 김선미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초부 5년 200m에서 30초43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30초60)으로 우승한 뒤 400m 계주에서도 팀이 1분02초08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 여초부 6년 이세희(세곡초)도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200m에서 27초38로 대회신기록(종전 29초10)을 작성하며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 3관왕이 됐다.

남초부 6년 400m 계주에서는 산남초가 53초4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5초20)을 세우며 우승했고, 남초 5년 투포환에서는 박성후(정천초)가 8m57로 종전대회기록(8m56)을 1cm 경신하며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초부 4년 200m 결승에서는 함정혁(조원초)이 29초86의 대회신기록(종전 30초F)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투포환에서는 김진웅(안용초)이 6m64를 뛰어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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