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송편

동시/송편

남양주 양지초등 4허지영

손에 넣고 오물조물

눈썹 새기며 빚은 송편

솔잎 솔솔 뿌려 한솥 가득

너도 한입 나도 한입

이 집 주고 저 집 주고

맛있고도 즐거운 추석

나누는 작은 반달

사랑 가득 마음 넉넉

반달이 보름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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