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 학교발전기금이 조성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4년간 해마다 5억원씩 모두 2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중 이같은 내용의 ‘학교발전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의회의 승인을 거쳐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급 학교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또는 활동이나 시설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인재육성과 교육·문화여건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지역 각급 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8곳, 고교 6곳 등 모두 28곳이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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