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대회 오늘 ’팡파르’

100만 수원시민의 ‘스포츠 화합잔치’인 제46회 수원시체육대회가 8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 3개 구(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장안, 팔달, 권선구가 구대항전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임원, 선수 924명(임원 174, 선수 750명)이 참가 육상, 축구, 수영, 배구 등 13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여자축구 등 14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8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서는 식전 공개행사로 오전 10시부터 다함께 레크레이션과 재즈댄스 시범이 펼쳐져 대회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며, 식후행사로는 쇼! 태권의 태권체조와 화관무, 부채춤 등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종합시상제를 대신 종목별 시상제로 대회를 운영하며 동(洞)별 응원상을 시상할 계획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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