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대회 팔달구 선두질주

팔달구가 제46회 수원시체육대회에서 선두에 나섰다.

팔달구는 8일 개막된 대회 첫날 배구, 씨름, 보디빌딩, 테니스 등 4개종목을 석권하며 종합점수 1천602점을 기록, 장안구(1천322점)와 권선구(1천275점)에 앞서 1위를 달렸다.

육상에서는 권선구가 227점으로 팔달구(213점)와 장안구(159점)에 앞서 1위에 올랐고, 수영에서는 장안구가 246점을 기록, 권선구(183점)와 팔달구(171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테니스에서는 팔달구가 250점으로 장안구와 동점을 이뤘으나 세트득실 차에서 앞서 우승했고, 팔달구는 배구에서도 300점을 획득해 장안구(150점)와 권선구(150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유도에서는 권선구가 300점으로 우승했고, 씨름과 보디빌딩에서는 팔달구가 각각 218점과 250점을 얻어 종목 정상에 올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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