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평가전

-농구 수원 삼일-성남중 결승행

성남중과 수원 삼일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농구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중부 결승에 올랐다.

성남중은 8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원성진(16점), 이종진(12점)의 활약에 힘입어 박 항(34점)이 분전한 부천 덕산중을 51대49로 따돌렸다.

또 삼일중은 김진수(20점)가 득점을 주도해 오호균(26점)이 맹활약한 안양 호계중을 58대44로 꺾고 결승에 올라 성남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안양서초가 성남초를 25대24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수원 화서초가 호계초를 32대6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배드민턴 광명하안중 정상

광명 하안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중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이천중을 3대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오른 하안중은 8일 도공무원연수원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단체 결승전에서 구리 백문중을 3대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초부 단체 결승전에서는 광명 연서초가 안양남초를 역시 3대0으로 완파, 손쉽게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초부 단체 결승전에서는 포천초가 의왕 부곡초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야구 구리 인창중 결승 진출

구리 인창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중등부 결승에 올랐다.

인창중은 8일 인천 도원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선발 투수 김영찬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부천중에 9대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1회말 고민수의 3루타와 문용식의 우전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은 인창중은 4회에도 이진욱의 죄전안타를 시작으로 이태균, 배승현의 연속 포볼로 얻은 2사 만루에서 이정민, 김명찬의 연속 3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6점을 더얻어 손쉽게 승리했다.

한편 성남 성일중은 안양 평촌중과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6대4로 역전승을 거둬 인창중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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