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회룡역 환승주차장 연말 완공

의정부시 호원동 경원선 회룡전철역 주변에 건설되는 환승주차장이 오는 연말 완공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부지 면적 4천650㎡에 승용차 12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오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친 뒤 주민에게 개방된다.

시는 전철승객들에겐 월 정기주차료의 50%를 감면해줄 방침이다.

이 주차장은 주차관제시스템에 자동판독기능을 설치, 출근 이용자들의 환승시간을 단축시키도록 설계됐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