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학원이 개교 35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김문원 의정부시장, 홍문종 이사장, 동문 및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학원은 지난 67년 개한 뒤 현재 경민대학, 경민고, 경민정보고, 경민여정보고, 경민중, 경민여중, 유치원 등 7개 학교 1만5천여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1천여명을 비롯 6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설립자 홍우준 박사(79)는 학생들이 늘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학교 정문에 독립문을 세우고 ‘교육이 제2에 독립운동’이란 문귀와 학생들의 인사구호까지 ‘효도하겠습니다’란 구호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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