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시흥시내 상하수관로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모두 51억여원을 들여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지리정보시스템사업은 그동안 상수도 563㎞ 하수도 778㎞ 등 지하시설물의 현황과 단면도, 민원처리현황 등을 자세히 소개한 각종 자료들이 전산으로 입력됐다.

시는 이 시스템을 도로 시설물과 교통, 개발제한구역 관리부문 등 도시정보시스템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관리업무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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