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석정동에 근로복지회관 건립

안성시 근로복지회관이 내년 6월 석정동에 건립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8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석정동 일대 부지 968㎡에 지상 3층 규모의 근로복지회관을 다음달 착공,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 1층과 2층 등에는 탁아 및 유아시설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이용된다.

시는 복지회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맞벌이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등 안정적인 근로분위기가 조성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엄준길기자 jkeu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