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도대표 평가전

- 레슬링 채수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금매트

채수철(성남 문원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35㎏급 정상에 올랐다.

채수철은 11일 경기체고 레슬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35㎏급 결승에서 김형민(수원 수일중)에 11대0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또 69㎏급 김우진(수원 수일중)과 76㎏급 황규상(평택 안중중)은 결승에서 각각 고재완(성남 문원중)과 오진수(과천중)를 폴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자유형 69㎏급과 42㎏ 결승급에서는 김형수(수원 수성중)와 박승준(용인 문정중)이 최선기(성남 문원중)와 권재혁(부천 역곡중)을 각각 13대2, 11대1 테크니컬 폴로 누르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 롤러 오산 성호중 이영규 2관왕 ’씽씽’

이영규(오산 성호중)가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롤러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영규는 11일 인천 시립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T-300m에서 29초03으로 김대식(안양 귀인중·29초27)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1천m에서도 1분46초35를 기록, 팀 동료 안기환(1분46초55)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중부 임진선(안양 귀인중)도 T-300m과 1천m에서 29초57과 1분56초58로 골인하며 29초81, 1분56초58을 기록한 김미영(안양 평촌중)을 제치고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유재원(파주 금산초)이 T-300m와 500m에서 33초19, 55초02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여초부 정혜진(안양 평촌초)도 500m와 1천m에서 각각 54초96과 2분04초77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사격 의정부 신곡중 이대명 2관왕 명중

이대명(의정부 신곡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사격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11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합계 371점을 쏴 김주성(358점)과 곽 준(358점·이상 동수원중)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팀이 종합점수 1천84점으로 문산북중(1천61점)과 동수원중(1천13점)을 제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여중부 공기권총에서는 조은비(부천북여중)가 합계 372점을 쏴 개인전 정상에 오른데 이어 팀이 종합점수 1천99점으로 패권을 차지해 역시 2관왕에 올랐으며, 남중부 공기소총의 백승수(평택 한광중)도 개인전(393점)과 단체전(1천140점)을 석권했다.

한편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송예지(의정부 신곡중)가 388점으로 우승했고, 단체전에서는 성남 상원여중이 1천149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 씨름 박희재 중등부 장사급 정상배지기

박희재(의정부중)가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중등부 장사급 정상에 올랐다.

박희재는 11일 수원 한조씨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장사급 결승에서 문호두(용인 백암중)를 배지기 기술로 제압, 2대0으로 승리했다.

중등부 용사급 결승에서는 김종인(백암중)이 김성주(광주중)을 2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고 경장급 권혁용(양평 용문중)도 이민식(의정부중)을 모래판에 눕혀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초등부 용사급과 청장급 결승에서는 김성민(평택 송북초)과 김영찬(수원 우만초)이 이재현(백암초)과 손환경(용인 양지초)을 각각 2대0으로 눌러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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