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몽골문화촌 일대 관광지 조성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몽골문화촌 일대가 승마장 등을 갖춘 관광지로 조성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개관된 몽골문화촌 일대 6만8천여㎡를 공공시설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정에 의거, 기존 시설계획지구면적 9만여㎡를 유지하고 각 시설별 토지이용계획면적 100분의 30 이내의 변경을 전제로 한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적요건을 검토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82년 수동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18년동안 개발이 전무했었다”며 “몽골문화촌을 위주로 수동관광지를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최원류기자 wr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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