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화합과 재활의지를 다지게될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다.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육상,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윷놀이 등 8개 종목에 걸쳐 31개 시·군 3천263명이 출전, 승패를 떠난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오전 10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될 개회식에 앞서서는 장애인가수 축하공연과 경기민요,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져 대회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며, 오후 3시부터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열린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여주군지회 조정오(35) 회장 등 4명의 모범장애인과 수원 화홍고등학교 강태준 교장(60) 등 2명의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