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선발전

<볼링>김학현 남중부 개인 정상

김학현(수원 천천중)이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볼링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중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12경기 합계 2천298점으로 선두에 나선 김학현은 16일 군포 산본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122점을 기록, 최종합계 3천420점(평균 190점)으로 이채훈(가평 조종중·3천403점)과 김돈호(안양 범계중·3천387점)의 추격을 따돌렸다.

또 여중부에서는 김현미(양주 조양중)가 최종합계 3천231점(평균 179.5점)을 쳐 원소라(분당 내정중·3천222점)와 팀 동료 강경미(3천184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첫날 978점으로 5위에 쳐져있던 김현미는 대회 이틀째 2천155점을 기록하며 1위로 나선 뒤 끝까지 선두를 고수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양궁>정용석.민혜수 선두질주

정용석(부천남중)과 민혜수(수원 수성여중)가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녀 중등부 개인전 중간 선두에 나섰다.

정용석은 16일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1라운드 50m에서 327점을 쏴 1위를 차지한 뒤 30m에서는 346점으로 3위에 그쳤으나 합계 673점으로 안다솔(수원 연무중·660점)과 최승완(김포 하성중·659점)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또 여중부 민혜수는 50m에서 319점으로 2위, 30m에서는 345점으로 4위를 기록, 중간 합계 664점으로 김영준(부천 상도중)과 50m 1위자인 김예슬(안산 성포중·이상 662점)에 2점차로 앞서 선두에 올랐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민리홍(하성초)과 이유진(상도초)이 30m와 20m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각각 680점, 687점을 마크해 나란히 남녀 1위를 기록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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