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진(군포 용호중)이 제17회 경기도협회장기 리듬체조대회에서 여중부 개인전 4관왕에 올랐다.
신언진은 18일 군포초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에서 후프와 볼, 리본등 3개종목을 석권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84.10점을 기록, 김경신(안산 상록중·82.15)과 박수경(오산여중·81.35)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 4관왕이 됐다.
후프에서 21.30점으로 김경신(20.65)과 박수경(20.50)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한 신언진은 곤봉에서 20.35로 3위에 머물렀지만 볼과 리본에서 각각 21.00, 21.45점을 얻어 개인종합 우승을 안았다.
또 여초부 개인전에서는 정수현(군포초)이 후프에서 20.55로 준우승을 차지한 뒤 볼과 곤봉, 리본에서 각각 20.35, 20.15, 19.95점을 획득하며 금메달 3개를 차지한 뒤 개인종합에서도 81.00점으로 우승, 역시 4관왕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