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주요 안보관광지인 민통선지역내 도라산전망대 관람이 경의선 철도 복원 및 남북 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지뢰제거작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중단된다.
시는 이 기간에 민통선 북방지역 안보관광코스를 임진각∼제3땅굴∼통일촌∼도라산역∼임진각, 도라산역∼제3땅굴∼통일촌∼도라산역으로 일부 조정하고 입장료도 성인(어린이)을 기준으로 8천700원(7천200원)에서 1천500원(1천원) 할인된 7천200원으로 내린다.
도라산전망대는 임진각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닿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맑은날이면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송악산과 개성시내까지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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