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구리시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원년 남녀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21일 안성 파인크리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고른 기량으로 221타를 기록, 이천시(222타)와 의왕시(228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단체전에서 구리시는 김화영, 손혜영 등의 활약으로 256타를 마크해 평택시(263타)와 남양주시(270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최성곤(이천시)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 현대열(여주군·71타)과 안영호(김포시·72타)를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자 개인전에서는 옥금남(남양주시)이 5오버파 77타로 박연자(평택시)와 김화영(구리시·이상 83타)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안성시와 시흥시는 남녀 행운상을 안았으며, 부천시(남)와 포천군(여)은 모범상, 여주군(남)과 성남시(여)는 화합상을 수상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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