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배, 남중부 1년 ’금빛 질주’

지원배(부천 여월중)이 제18회 경기도회장기육상대회 겸 제32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평가전에서 남중부 1년 800m 정상을 차지했다.

지원배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중부 1년 800m 결승에서 2분05초85를 기록, 박명준(문산북중·2분09초37)과 장성훈(부천 계남중·2분11초09)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1년 높이뛰기서는 김혜인(시흥 대흥중)이 1m60을 뛰어넘어 우승했으며, 여중 2년 100m허들의 이미소(안산중앙중)와 남중부 2년 100m의 심규민(문산중)은 각각 16초18, 11초74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초부 5년 100m에서는 이지은(안양초)이 13초31로 정상을 차지했고, 멀리뛰기에서는 이윤희(김포 고촌초)가 4m72를 뛰어 1위에 올랐다.

여중부 1년 800m 결승에서는 최보운(안성 명륜여중)이 2분24초76으로 유정아(하남 동부여중·2분30초51)를 꺾고 우승했으며, 남중부 2년 포환던지기에서는 윤진영(과천 문원중)이 13m20으로 패권을 안았다.

남초부 6년 800m 결승에서는 김상원(안산 원일초)이 2분17초80으로 오현웅(의정부 용현초·2분19초86)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4년 100m에서는 이우빈(여주 여흥초)이 13초83으로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