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2동의 ‘더부살이’가 조만간 해결된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분동 이후 독립청사가 없어 건물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정왕2∼3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말까지 정왕동 1849의1에 모두 29억3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75평 규모의 동사무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건물에는 사무공간 외에 정보자료실, 헬스장, 인터넷 카페 등이 갖춰진 주민자치센터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 4월 정왕1∼2동을 4개 동으로 분동했으나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자 기존 2동 청사 1층 111평에 2동과 3동 사무소를 공동 입주시켜 각종 민원을 처리해오고 있다.
/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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