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생활쓰레기 정시배출제’를 시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아무때나 버려 악취를 발생시키고 도시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했다.
시는 이에 따라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주민들은 다음달 1일부터 생활쓰레기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쓰레기 수거차량이 다니는 도로 가장자리에 갖다 놓아야 한다.
쓰레기수거 차량은 오전 6시∼낮 12시 쓰레기를 수거, 쓰레기 매립장이나 소각장 등으로 실어간다.
시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제도 정착의 관건으로 판단, 홍보전단 1만2천장을 일반주택에 뿌리고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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