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재난종합상황실에 상하수과장을 반장으로 한 13개조의 급수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일 밤 10시까지(공휴일 포함) 동파예방과 단수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다음달 1∼17일 가능정수장 등 10곳의 급수시설과 송배수관 및 복구 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단수시 사용할 비상급수차량 14대를 확보, 비상급수에 대비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 누수 복구를 위해 급수공사업체와 연계한 복구인력과 장비 동원체제를 확립하고 요금담당을 반장으로 한 계량기교체 전담반과 상수도관리담당을 반장으로 하는 동결급수관 해빙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김현태기자 kht@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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