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문초등학교(교장 윤태승) 학생 42명과 인솔교사 3명은 다음달 1일 일본 혼슈(本州) 가나가와현(神奈川縣) 요코하마(橫浜)시 고마바야시(駒林) 소학교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고마바야시 소학교 학생들의 가정에 머물며 친교의 시간을 갖고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를 일본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요코하마 인근 가마쿠라(謙倉)의 일본 고적을 둘러보고 4일 오후 귀국한다.
고마바야시 소학교 히라사와 세쓰오(平澤節夫) 교장은 “관문초등학교 학생들은 요코하마 지역을 방문하는 최초의 한국 초등학생들인만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 학교는 지난해 8월 고마바야시소학교와 자매결연를 맺은 뒤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교류행사를 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관문초등학교 초청으로 고마바야시 소학교 학생들이 과천을 방문한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