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도 47호선 입체화시설공사의 하나로 추진된 대야지하차도가 다음달 5일 개통된다.
군포시 대야동 보건소앞 사거리에 위치한 대야지하차도는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942.5m 너비 9.2m 규모의 왕복4차선 지하차도다.
지난 98년 착공, 내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중인 국도47호선 입체화시설공사는 총연장 1천253m에 너비 8∼41.7m 규모로 총사업비 243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현재 9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잔여구간 공사구간이 끝나면 국도 47호선의 교통해소는 물론 신시가지와 기존시가지간의 교통체계가 개선돼 균형적인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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