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배구대제전/한전, 4강 스파이크

한국전력이 금호생명컵 한국실업배구대제전에서 서울시청을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한전은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부 B조 예선에서 이병희(20점)와 심연섭(13점)을 앞세워 서울시청을 3대0으로 눌렀다.

이로써 3개팀이 참가한 조 예선에서 1승을 올린 한전은 서울시청을 2패로 내몰면서 남은 상무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풀리그로 치러지는 여자부에서는 담배인삼공사가 흥국생명에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2승1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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