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쇼핑용 종량제 봉투 시범 판매

하남시는 쓰레기도 담아 버리고 각종 물건도 담아 쓸 수 있는 장바구니 겸용 종량제 봉투를 시내 유통매장을 통해 1일부터 시범 판매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1회용 비닐봉투 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0ℓ와 20ℓ들이 쇼핑백 겸용 종량제 봉투를 제작, 이달부터 시범 판매한 후 내년 2월부터 모든 봉투 판매소로 확대해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새 종량제 봉투는 기존 쓰레기봉투에 비해 재질이 튼튼하고 일반 쇼핑백처럼 손잡이가 설치돼 이용이 편리하고 색깔도 다양하다.

시중판매가격은 개당 10ℓ는 170원, 20ℓ는 320원 등이다.

/하남=강영호기자 kangy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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