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됐다.
1일 경기청에 따르면 경찰청이 전국 지방청을 대상으로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청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사망자 283명(25.1%)을 감소시켜 최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됐다.
경기청은 이날 경찰청으로부터 단체 표창장과 함께 1천만원의 격려금을 받았으며 교통과 안전계 윤병광 경장(37)이 경사로 일계급 특진했다.
또 도내에서 감소실적이 가장 우수한 광주경찰서의 교통지도계장 서문수 경위(48)가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교통사고 감소에 공을 세운 직원 40명이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경기청은 앞으로도 도내 6개 교통기동중대와 30개 경찰서 교통경찰관 1천120명을 동원,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펴는 한편 도로 구조개선과 교통 안전시설물을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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